며칠전 절친 언니들과 라운드를 했는데 포천의 포레스트힐cc에서 있었다. 언니가 포레스트힐cc 회원카드가 있어 동반자인 우리도 좋은 가격에 공을 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침 7시 33분 티옵이라서 새벽부터 서둘러 포천 포레스트힐cc 에 도착했다. 이른시간이지만 밥은 먹어야 하기에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국밥을 한그릇 먹고 라운드 준비를 하러 밖으로 나가니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시원하기 까지 했다. 이걸보니 여름골프는 역시 새벽골프를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듯하다. 그런데 첫 홀에서 티오프 시작되었는데 한 친구가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았다. 알고보니 출근시간이라 차가 생각보다 많이 막혔나보다. 두번째 홀에 도착한 친구를 포함해서 두번재 홀부터는 1000원짜리 내기 골프를 했다. 내기골프는 재밌기도 하지만 골..
치악산 구룡사 세렴폭포 트레킹 예린이와 원주 여행중이다. 횡성호수 둘레길 트레킹 후 원주 시내 중앙전통시장에서 식사를 마쳤다. 맛난 나물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에는 치악산 구룡사 세렴폭포 트레킹을 하기위해 30여분 이동했다. 아름다운 계곡 기암괴석 등 폭포가 있는 세렴폭포를 비롯해서 구룡사를 둘러보는 트레킹을 하는데 목적지는 치악산 세렴폭포다. 오늘의 치악산 트레킹 코스는 주차장에서 출발해 구룡사, 금강소나무숲길, 세렴폭포를 찍고 다시 주차장으로 회귀하는 코스다. 무더위에도 치악산 국립공원 주차장은 자동차로 가득하다. 치악산 세렴폭포와 구룡사를 가기위해 구룡사가는길이라는 이정표를 보고 입장한다. 치악산 국립공원 안내도를 먼저 확인하고 출발한다. 치악산 황장목 숲길에 오니 시원하고 데크길이라 편안하니 ..
아차산 등산코스 둘레길을 여유있게 어제는 본인이 속해있는 한 모임의 등산을 가기로 되어 있는 날인데 목적지는 아차산이다. 며칠전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에 등산은 취소되겠구나 싶었는데 다행히 비는 안오고 햇빛이 너무 강렬해 햇빛과 싸우는(?) 하루가 되었다. 오전 10시 30분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일행 11명이 만나 등산을 시작했다. 램블러 요약 등산이다. 오늘의 아차산 등산코스는 아차산역 - 아차산 입구 - 아차산 둘레길 - 아차산 정상 - 고구려정 - 아차산생태공원 - 광나루역으로 이어지는 약3시간 코스였다. 따가운 뙤약볕에서 걷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긴 코스가 아니었기 때문에 무난히 등산할 수 있었다.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일행을 만나 아차산입구까지 걸어가야 한다. 아차산역에서 아차산 입구까지 걷..
소백산 등산코스 철쭉은 덤... 서울에는 철쭉이 이미 다 졌지만 지금 철쭉이 한창인 곳이 있으니 바로 소백산의 철쭉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기온이 서울보다 낮은 소백산에는 철쭉이 지금보다 열흘정도는 더 있어야 철쭉이 만개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제도 그런대로 활짝 핀 철쭉을 많이 보고 날씨도 그 어느때보다 화창해서 몸은 힘들었지만 힐링된 하루였습니다. 토요일인 엊그제는 한달 전쯤에 예약해 둔 소백산가는 날이었습니다. 산악회 버스가 있는 신사역에 7시 10분 까지 가기위해서는 새벽부터 서둘러야 합니다. 잠꾸러기인 나는 새벽4시30분에 알람을 맞춰 놓고 일어나 전날 준비해둔 배낭을 들고 늦지 않게 전철을 타고 신사역에 도착했지요.. 같이 가기로한 친구들은 이미 도착해서 얘기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오랜만에 만..
롱기스트는 이론적으로 클럽이 길면 확률이 높다. 하지만 클럽이 길면 정확도가 적어지므로 정확도가 있으면서 멀리 칠 수 있는 클럽을 선택하면 좋다. 본인은 한달에 5번이 월례회 모임이라 적어도 5번은 골프장에 가는 것이다. 이런 월례회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시상인데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가 그 시상항목중의 하나이다. 우승 등 다른 상도 많지만 어쨌든 롱기스트 상을 타면 기분이 좋다. 롱기스트는 정확도와 파워가 기본적으로 뒷바침되어야 한다. 오늘은 롱기스트가 되기 위한 조건을 알아본다. 1. 스위 아크 폭을 크게 한다. 세계 유명 선수들의 공통적인 스윙은 낮고 길게 백스위의 아크를 그려 폭넓게 티이크어웨이하는 것인데, 팔을 가능한 낮게 쭉 펴서 최대한 크게 테이크 어웨이 하면 된다. 스윙폭이 커지면 세게 안쳐..
남한산성 둘레길 등산코스는 ? 어제는 일요일인 오늘은 수리산을 가려고 수리산 검색을 다 해놨는데 아무래도 수리산은 초행길이라 선뜻 나서지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간간히 비도 내리고 날도 흐려 수리산가는 것을 포기했다. 그래서 떠오른 곳이 가끔씩 가는 남한산성 둘레길이었는데 벚꽃이 만발한 봄에 남한산성에 가려고 몇번이나 시도를 했지만 차가 많이 막혀 포기한 적이 몇번 있었다. 오늘은 차가 별로 안막혀 30-4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온다. 사실 남한산성은 남한산이 있는데 최근에 블랙야크100+에 추가된 산이기도 해서 인증도 할겸 겸사 겸사 남한산을 찾은 것이다. 초록으로 물든 남한산성의 풍광을 감상하며 남한산성 둘레길을 걸어본다. 램블러 남한산성 둘레길 등산코스 요약이다. 남한산 산행요약,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