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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절친 언니들과 라운드를 했는데 포천의 포레스트힐cc에서 있었다.

언니가 포레스트힐cc 회원카드가 있어 동반자인

우리도 좋은 가격에 공을 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침 7시 33분 티옵이라서 새벽부터 서둘러 포천 포레스트힐cc 에 도착했다.

이른시간이지만 밥은 먹어야 하기에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국밥을 한그릇 먹고

라운드 준비를 하러 밖으로 나가니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시원하기 까지 했다.

이걸보니 여름골프는 역시 새벽골프를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듯하다.

그런데

첫 홀에서 티오프 시작되었는데 한 친구가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았다.

알고보니 출근시간이라 차가 생각보다 많이 막혔나보다.

두번째 홀에 도착한 친구를 포함해서

두번재 홀부터는 1000원짜리 내기 골프를 했다.

내기골프는 재밌기도 하지만

골프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고

점수기록도 정확하게 할수 있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알수 있다.

그런저런 이유로 내기골프를 좋아한다.

 

 

전반전 라운드는 락코스를 돌았다.

포레스트힐cc 는 처음이지만 이미 듣기로는

관리가 잘 안되어 있다는 말을 언뜻 들었는데

생각보다 페어웨이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듯하다.

하지만 골프장의 풍광은 특별하거나 특징이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락코스 1번홀이다.

한명이 늦어서 세명이서 티옵했는데,

첫번째로 친 언니의 공은 오비되었고,

두 홀 정도 본인의 페이스를 못찾았다.

하지만 다음홀부터는 드라이버도 멋지게 날리고

원래의 컨디션을 되찾아 다행이었다.

 

 

 

 

 

락코스 두번째홀 파3다.

그런데 내가 이번홀에서 공을 깃대에 붙여 버디를 했다.

시작하자마자 버디를 했는데 오늘의 라운드는 잘 풀릴려나??

결과적으로 크게 나쁘지 않은 경기를 해서

80점대 후반을 쳤다.

 

 

 

포레스트힐cc 

 

 

 

 

 

 

 

 

 

 

락코스의 마지막홀인데,

산속에 둘러싸인 클럽하우스의 이국적인 모습이 눈에 띈다.

 

 

 

 

클럽하우스에서 약 20여분 휴식하고

후반전에는 힐코스 라운드한다.

 

 

 

 

 

 

 

 

 

 

 

 

우리 앞팀이 조금씩 늦기 시작하더니 이젠 대놓고 늦는다.

이럴 때는 단체사진도 찍고 노는 것이 상책~~

 

 

 

 

 

 

 

 

 

 

 

 

 

 

 

 

 

캐디는 남성분인데 한명의 교육생 캐디분이 또 있어

2명의 캐디님이 서포트를 해줘 진행이 매끄러웠다.

 

 

 

 

 

 


점심식사는 근처의 청다래라는 식당에서 삼겹살 구이를 먹었다.

밑반찬이 너무 맛나고 야채가 싱싱한 집이라 이곳에 오면 믿고 찾는 맛집이다.

 

 

 

 

 

 

 

 

 

 

 

 

서울로 가는 길에는 빵집에서 커피한잔마시고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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