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샹그릴라cc 1부 티오프 안갯속을 헤치며 라운드 한 특별한 경험 1박2일 하계골프여행중이다. 어제는 동전주 진안 써미트cc에서, 오늘은 전주 샹그릴라cc에서 라운드를 갖는다. 오늘 새벽4시에 기상해서 5시 20분경에 전주 샹그릴라cc에 도착한 우리는 조식을 먹기위해 전주 샹그릴라cc 레스토랑에 도착했지만, 컴컴한 새벽이라 직원들도 아직 출근을 안한 것 같았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식당직원으로보이는 아주머니가 우릴 맞았다. 겨우 아침밥을 챙겨먹고, 1부 티오프를 위해 밖으로 나가니 "오마이 갓" 안개로 자욱한 골프장은 한치앞이 안보일 정도였다. 첫 홀에서 세번째, 네번재 홀까지는 앞이 안보이는 상태에서 캐디가 시키는 대로 샷을 날리기만 했다. 차츰 안개가 걷히더니 화창한 날씨로 변해 기분도 업되고..
지난 7월 1일과 2일 양일간은 G모임 월례회에서 동전주 써미트cc와 샹그릴라cc로 하계골프여행을 떠났다. 서울 잠실에서 아침7시에 모여 동전주 써미트cc까지 가는데는 약3시간 정도 걸렸는데, 아침잠을 자지 못하고 승용차로 움직인 것이라서 피곤했다. 내가 운전은 하지 않았지만 운전하는 사람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잠도 못자고 3시간을 달려온 동전주 써미트cc~~ 오는길에 두부마을에서 순두부를 먹고 동전주 써미트cc에 갔다. 진안의 써미트cc의 첫인상은 대략, 락카입구부터 시골스러운(?)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것이란... 서울 근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골프장의 느낌?? 그런데 새벽부터 오느라고 힘들었는지, 골프도 내맘대로 안되고.. 어쨌든 처음 와본 동전주 써미트cc는 그렇게 호감가는 골프장은 아니었다. 단, ..
한달에 대여섯번은 필드에 나가게 된다. 본인은 지인들과 필드에 나가면 꼭 내기 골프를 하게 된다. 내기 골프라고 해서 금액이 큰것은 아니고, 타당 천원 이천원 짜리라 부담없이 즐기는 편이다. 내기 골프를 하다보면 정확한 타수를 적을 수 있고, 라운드 중 좀 더 신중한 경기를 할 수 있어서이다. 라운드 시 남을 배려하고 기본적인 규칙을 지키며 게임을 진행해야 즐거운 라운드를 할 수 있어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골프 벌타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골프코스에는 티잉그라운드, 스루더그린, 워터헤저드, 그린 등으로 나뉘는데 각 지역에서 주는 골프벌타도 상황에 따라 1벌타, 2벌타를 주게 된다. 골프 벌타 오비 해저드 벙커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 • 티 샷을 했을 때 오비가 되는 구역..
며칠전 절친 언니들과 라운드를 했는데 포천의 포레스트힐cc에서 있었다. 언니가 포레스트힐cc 회원카드가 있어 동반자인 우리도 좋은 가격에 공을 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침 7시 33분 티옵이라서 새벽부터 서둘러 포천 포레스트힐cc 에 도착했다. 이른시간이지만 밥은 먹어야 하기에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국밥을 한그릇 먹고 라운드 준비를 하러 밖으로 나가니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시원하기 까지 했다. 이걸보니 여름골프는 역시 새벽골프를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듯하다. 그런데 첫 홀에서 티오프 시작되었는데 한 친구가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았다. 알고보니 출근시간이라 차가 생각보다 많이 막혔나보다. 두번째 홀에 도착한 친구를 포함해서 두번재 홀부터는 1000원짜리 내기 골프를 했다. 내기골프는 재밌기도 하지만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