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산 구룡산 연계산행 서울둘레길 휴일은 늦잠자는 것도 하나의 힐링이 된 나는 늦은 아침식사 후에 예린이와 오랜만에 코스트코를 가기로 하고 검색해보니 코스트코가 마침 휴일이 아닌가? 차선책으로 남한산성에서 가벼운 트레킹 후에 가든파이브에서 쇼핑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남한산성로터리'라고 내비게이션에 입력하니 20여분이면 가는 길이.. 아뿔사~ 시간이 1시간도 넘게 걸린다. 아마 꽃구경하느라고 사람들이 차를 많이 가지고 나온듯하다. 또 노선을 급변경해서 가까운 대모산으로 방향을 틀었다. 20여분 걸려 대모산도시자연공원주차장으로 향했다. 대모산은 추운 겨울에 와보고 봄에는 처음이다. 주차장이 만차라서 근처의 적당한 곳에 차를 주차하고 대모산을 오르기 시작하기도 전에 산행초입의 알록달록한 철쭉 등 봄꽃..
청계산 등산코스 진달래능선 매바위 매봉 진달래·벚꽃을 보며 산행하기 위해 '남한산성'을 찍고 가던 중 혹시나 해서 내비게이션의 경로를 보니 남한산성근처가 온통 빨간색인 것을 확인했다. 차막혀서 고생하는 것이 뻔해 목적지를 '청계산'으로 급변경했다. 4월의 예년의 날씨보다는 쌀쌀하다는 예보를 듣고 옷을 몇 개 겹쳐 입었는데, 4월의 햇살에 조금은 답답할 정도로 따뜻한 날씨였다. 오전까지는 바람이 쌀쌀했으나 정오가 될 무렵부터는 기온이 급올라가서 날씨까지 산에 오르기 좋은 날씨였다. 청계산도 예상대로 사람들이 무척많았다. 코로나로 실내만 있었던 답답함을 풀러 나온 사람들로 등산로가 인파로 가득할 정도였다. 역시 야외로 나와 상쾌한 공기와 함께 예쁜 꽃들을 감상하며 등산하는 맛이란 그 어느때보다 기분도 업되고..
지지난주 일요일에는 청계산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집에만 있기도 답답하고 그렇다고 사람이 없는 산은 가기가 부담스러워서 만만한 청계산만 수시로 찾습니다. 날도 포근해져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콧바람 쐐기는 요즘 날씨도 괜찮은 듯 싶습니다. 늘 그렇듯이 원터골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원터골 입구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수시로 들르는 청계산이지만 청계산 코스를 보기위해 늘 지도앞에서 1~2분 서성이곤 합니다. 핸드폰에 지도를 한장 찍고서 맘내키는 대로 노선을 정하려고요. 오늘의 청계산 등산코스는 진달래 능선을 따라 다녀오는 것으로 하고 등산을 시작합니다. 다음날 골프라운드가 있기 때문에 컨디션 유지차원에서 짧은 코스를 선택한 것입니다. 아니면 매봉을 갔을텐데.. 오늘의 청계산 등산코스는 원터골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