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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아미산 등산코스(아미산 최단코스) : 별초롱펜션 - 아미산정상 - 별초롱펜션 원점회귀 코스(약3.5킬로미터)

 

 

홍천 아미산 등산코스홍천 아미산 등산코스 가파르고 험난했던 단코스이며,

블랙야크 명산100+에 속하는 산이다.

오전에는 홍천 백암산에 다녀왔고,

막국수로 점심식사를 한 후에는 홍천 아미산 등산을 하기 위해 자차로 이동했다.

요즘 코로나로 전 세계가 혼란스러운 지금,

홍천으로 산행을 오게 된 이유는 홍천에는 아직도 코로나 확진자가 없다는 것이다.

아미산을 가기위해 "별초롱 펜션"을 입력하고 갔는데

별초롱 펜션에 가는 도중

시골 외딴 농가에 마스크와 방호복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왔다갔다 분주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순간적으로 생각된 것이 "분명히 저집에 코로나 확진자가 생겼구나" 생각했다.

아닌게 아니라 그 광경을 목격하고 아미산 등산중

핸드폰 문자가  떠서 보니

"[홍천군청] 홍천2번 확진자 발생(서석면 60대)"

라는 문자가 떴다.

좀 전에 차타고 오면서 봤던 농가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오늘 등산하면서 만난 사람은 총 20명도 안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외출을 삼가하고 집에서 나오지 않아서 일 것이다.

 


 

별초롱펜션을 내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차가 들어갈 수 있는 끝까지 운전해서 주차했다.

홍천 아미산은 계속되는 오르막에 쉴곳도 마땅치않고

전망 또한 1도 없는 힘든 산행이 계속된다.

아미산 정상에서도 표지석만 덩그러니 있고 쉴 곳이 없다.

그 와중에 일행 한명은 너무 힘들다고 중간에서 다시 되돌아갔다.

 

◆ 들머리 : 별초롱 펜션 (홍천군 서석면 효제곡길 200-36)

◆ 주차공간은 특별히 없으나 길가에 알아서 주차해야 함.

◆ 홍천 아미산 등산코스(아미산 최단코스) : 별초롱펜션 - 아미산정상 - 별초롱펜션 원점회귀 코스(약3.5킬로미터)

 

 

트랭글 요약표인데

거리가 3.5킬로미터에 평균속도가 1.5킬로..

가파른 오르막을 기어가다시피해서 평균속도가 안나왔다.

전망도 하나도 없어 다시 가고 싶은 산은 아닌걸로..ㅎ

 

 

 

 

 

별초롱펜션을 지나 이곳에 주차를 해놓고 아미산을 등산했다.

 

 

 

 

시멘트길을 잠시 걷는가 싶더니 바로 흙길로 된 오르막을 오르게 된다.

 

 

 

홍천 아미산 등산코스(아미산 최단코스) : 별초롱펜션 - 아미산정상 - 별초롱펜션 원점회귀 코스(약3.5킬로미터)

 

 

 

 

홍천 아미산 등산코스(아미산 최단코스) : 별초롱펜션 - 아미산정상 - 별초롱펜션 원점회귀 코스(약3.5킬로미터)

 

 

 

 

블랙야크 명산 100+ 인증을 하고..

 

 

 

 

표지석만 덩그러니 있는데 앉아서 쉴곳도 없어

표지석 앞에서 간식을 먹고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자리를 떴다.

 

 

 

 

바로 하산길로 접어 들었는데

내려가는 길도 가팔라서 빨리 가지는 못했다.

홍천 아미산 등산코스(아미산 최단코스) : 별초롱펜션 - 아미산정상 - 별초롱펜션 원점회귀 코스(약3.5킬로미터)

 

 

 

지루하고 힘들었던 홍천 아미산은 이로써 산행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가는 일만 남았다.

산행을 마치고 나니 빗방울이 몇방울씩 떨어지는 것이다.

역시 하늘은 우리의 산행도 도와주는구나하고 생각했다.ㅎㅎ

저녁식사 시간이 가까와져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서울가는 길목의 한 음식점을 찾았는데 '신의한수'였다.

토종닭 숯불구이를 먹었는데 밑간을 해서 초벌구이를 해서 내왔다.

담백하고 깔금하면서도 넉넉한 양의 토종닭 숯불구이는 평점5점 만점에 5점을 주고 싶었다.

 

 

 

 

토종닭 숯불구이 한마리를 시켰다.

 

 

 

 

대략 이런 분위기에서~

 

 

 

 

초벌구이 해온 토종닭 한마리가 무척 많아 보였다.

넷이서 이걸 다먹고 후식으로 막국수까지..

 

 

 

 

 

쫄깃한 육질에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닭갈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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