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금학산 등산코스 노일분교 블야100+에 속하는 수태극 조망이 아름다운 산을 찾아서..
저번에 홍천 팔봉산과 더불어 1일 2산을 한 산은 홍천 금학산이었다.
암벽타는 재미가 쏠쏠했던 홍천 팔봉산을 오전에 오르고,
오후에는 홍천 금학산에 오르게 된다.
홍천 팔봉산은 8개의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다이나믹한 산행을 해서 재밌었는데
홍천 금학산은 은근히 지루해서 별로 느낌이 좋지는 않는다.
하지만 금학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뷰는 그 어느 곳의 산보다 기억에 남는다.
수태극의 아름다운 조망이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니까..
홍천 금학산 등산코스는 노일분교 - 금학산 정상(652미터) - 노일분교로 올라갔던
등산코스를 똑같은 코스로 내려왔다.
홍천 금학산 등산코스는 노일분교로 시작되는데
내비게이션에 "노일분교"를 찍고 갔다.
노일분교에서도 승용차가 들어갈 수 있는 곳까지 더 들어가서 등산을 시작했다.
주변의 시골풍경은 배추를 심은 밭도 있고
시골마을로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들머리 찾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산대장님이 잘 찾아서 등산을 시작했다.
싱싱한 방울토마토를 먹으면서..
홍천 금학산 등산코스 노일분교를 출발해 금학산 정상에서
다시 노일분교로 회귀하는 코스를 선택했다.
홍천 금학산은 올라갈때도
특별함은 찾아볼 수 없다.
산중턱에서 뷰도 없고
특이한 커다란 바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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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진도 찍고 싶지않아 사진도 거의 없다.
지루하다싶을 정도로 걷고 걸어
2시간이 채안걸려 정상에 도달했는데 아름다운 수태극 조망이 나온다.
이렇게 아름다운 조망을 보려고
열심히 걸어왓으리라.
금학산 정상에서 본 수태극의 조망이다.
정상까지는 지루한 산이라고 되뇌이며 걸었는데
금학산 정상의 뷰는 그 어느산 보다 멋지다.
홍천 금학산 등산코스 노일분교를 출발해 금학산 정상에서
다시 노일분교로 회귀하는 코스를 선택했다.
금학산 정상에서 블랙야크 명산100+ 인증도 하고 주변의 조망을 감상한다.
파노라마 사진이다.
하늘의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수태극의 그림같은
풍광이 수택의 진수를 보여준다.
홍천 금학산 등산코스 노일분교를 출발해 금학산 정상에서
다시 노일분교로 회귀하는 코스를 선택했다.
금학산 정상의 아래 정자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
야생 염소2마리가 우리가 식사하는 주변을 서성이고 쳐다본다.
혹시 음식을 주지 않을까 해서 기다리는 듯 보였다.
서성이는 것을 보니 산객들이 밥먹다가
먹을 것을 많이 주는 듯 생각된다.
올라갔던 길을 따라 똑같이 하산했다.
뒤를 돌아보니 우리가 갔던 금학산이 한눈에 보인다.
적당히 높고 밋밋해보이고 힘들것 같지 않은 금학산이었지만
조금은 지루하고 힘들었던 것 같다.
하산해서 돌아오는 길에는 홍천 횡성한우에서
소고기로 이른 저녁식사를 했다.
저녁식사를 맛있게 먹고 서울로 향했다.
하지만 고속도로에 차가 막혀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무척이나 지루하고 힘든 시간이었다.
좀전에 금학산 올라갈때 지루했다고 했는데
고속도로의 차가 안움직여 지루했다.
1시간이면 오는 거리를 3시간 걸려 집에 도착했으니..
앞으로는 일요일에 자차로 움직이지 말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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