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등산코스 서울근교산
화창한 일요일 아침,
늦은 아침을 먹고 서울에서 가까운 산을 찾아 남양주 천마산으로 향했다.
내비게이션에 "천마산군립공원관리사무소"를 찍고 갔다.
재작년 가을에도 간적이 있는데 그때와는 다른 코스로
올라가고 싶어 들머리를 다른 곳으로 잡았다.
요즘 산악회 버스도 못타는데 자차를 이용해
서울 근교의 산행을 하면서 인증을 하면 금상첨화,
오늘도 그렇다.
천마산 등산코스 (천마산관리소 코스)
천마산관리소 - 깔딱고개 - 뾰족봉 - 천마산정상 을 찍고
다시 천마산관리소로 회귀하는 코스를 택했다.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너무 가팔라서 힘들었지만
깔딱고개를 지나고 부터는 전망이 좋아 등산하는데
힘이 되었다.
https://blog.naver.com/docukang/221372973927
재작년 가을에 천마산에 오른 기억이 있다.
천마산 들머리 천마산관리사무소에 주차를 한다.
천마산 관리사무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등산을 시작한다.
이미 많은 차량들이 꽉 차있어서
빈자리 찾는데 시간이 걸렸다.
천마산 탐방안내도를 꼼꼼히 보면서 오늘의 천마산 등산코스를 정한다.
천마산 등산코스 (천마산관리소 코스)
천마산관리소 - 깔딱고개 - 뾰족봉 - 천마산정상으로 회귀하는
3번째 코스를 산행한다.
오늘의 천마산 등산코스
천마산관리소 - 현수교 - 구름다리 - 약수터 - 깔딱고개 - 상여바위삼거리 - 뾰족봉 - 천마산정상으로 등산한다.
천마산관리사무소를 지나자마자
계단이 펼쳐진다.
꽤나 긴 계단을 오르다보면
헉헉소리가 절로나온다.
계단을 지나 숨소리가 거칠어질 즈음
완만한 콘크리트길이 나온다.
하늘색 페인트로 단장한 구름다리를 건넌다.
구름다리를 지나 완만한 등산길이 이어진다.
천마산 정상이 2.48킬로미터가 남았다.
생각보다 짧은 거리라고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가파른 등산길이라 만만치 않다.
심신단련장이 나오고
완만한 등산길을 걷는다.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는 중에는 깔딱샘도 보인다.
하지만 마실수는 없을 것 같은 샘물이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쬐금 지저분해 보여서..
가파른 언덕에 처음으로 벤치가 나와서 잠깐 쉬고 올라간다.
벤치에서 쉬고 일어나서
곧바로 가파른 계단을 접하게 된다.
이 계단만 오르면 산능선이라 전망도 보이고
걷기에도 좀 수월할 것 같은데..
가파른 계단을 오르자마자 벤치가 있어 쉬고 싶어
또 빈자리를 찾아 잠깐 쉬어간다.
오늘은 앉을 만한 곳만 나오면
계속해서 쉬는 것 같다.
천마산 정산을 오르기 위해 완만한 능선을 따라 간다.
천마산이 들꽃산행지라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들꽃을 찍으러
많이 온다는 산인데
내가 가는 이 코스는 아닌것 같고,
다른 코스로 가야지 소박하면서 예쁜 들꽃을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다.
열심히 오르다가 뒤를 돌아다보니 이런 뷰가.. 깜놀~~
경기도 남양주방향의 아름다운 경치가 한눈에 펼쳐진다.
생각보다 오르막도 가파르지만
혼자 산행을 하니 속도가 안붙는다.
하지만 천마산정상까지 900미터 가량남았다고 하니
힘을 내본다.
좁은 산비탈을 걸어도 뷰가 나와서 눈이 호강한다.
또 한차례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나면
정상까지 200미터가 남은 상황..
조금만 힘을 내어 정상을 향해서 전진한다.
여기서부터는 뷰가 아름다워 힘든줄 모르고 질주한다.
천마산 등산코스 서울근교산
바위 능선을 타고 가는 길은 오르막길보다 어렵지 않고
사방으로 뚫려 시원하면서 걷기도 부담없다.
천마산 등산코스 서울근교산
812미터 천마산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 와서 가장 빠르게 한것은 블랙야크 인증샷 부터~
천마산 정상에서는 사방이 다트여 동서남북 어딜 봐도
아름다운 뷰가 나온다.
천마산 정상에서는 사방이 다트여 동서남북 어딜 봐도
아름다운 뷰가 나온다.
긴 암릉을 이룬 천마산 정상에 서면 경기도의 명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재작년에 천마산을 찾았을 때는 오늘과는 반대방향인 남양주시 호평동 수진사 입구오 왓던 것 같다.
정상에서 잠간 머물다가 왔던 길로 다시
하산한다.
천마산 등산코스 서울근교산
천마산 등산코스 서울근교산
램블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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