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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28)는 2015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하며 4승을 쌓았다. 특히 지난해 L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공동 주관한 신설대회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연장 홀 승부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장하나는 탄탄한 하체를 지탱하면서 스윙을 이끌어간다. 피니시를 하고도 자세가 잘 균형을 유지하는 점에서 좋은 샷이 나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국내 KLPGA투어에서는 2010년부터 활동하면서 12승을 기록하고 있다. 장하나의 지난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46.8야드로 투어 13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5.75%로 56위였다. 장타력을 가졌지만 똑바로 페어웨이로 보내는 능력도 뛰어났다는 말이다. 그린 적중률이 78%로 투어에서 3위에 평균 타수는 70.51타로 2위였다.
호주교포 이민지는 LPGA투어투어에 2015년 데뷔해 지난해 휴젤에어프리미어오픈에서 5승째를 거뒀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투어 시즌이 중단된 상태지만 2월에 열린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25위, 한다빅오픈에서는 6위로 마쳤고 세계 골프랭킹은 8위에 올라 있다.
이민지는 지난해 LPGA투어 시즌 상금 8위로 마쳤다.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65.14야드로 36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69.55%여서 104위였다. 그린적중률은 75.61%로 6위이고 평균 타수도 69.91타로 9위로 마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이 열린 부산의 LPGA 인터내셔널에서 두 선수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신장 164cm에 탄탄한 체격을 가진 장하나는 스윙 중에 다리를 굳건하게 지지하면서 모든 동작이 유기적으로 이어진다. 피니시를 하고도 자세가 균형을 유지한다.
백스윙 톱은 큰 편이 아니다. 쭉 뻗은 왼팔이 스윙 톱까지 올라간 뒤에 힙 회전을 시작으로 클럽이 끌려 내려온다. 두 다리는 튼튼하게 지탱하고 있다. 다운스윙을 지나 임팩트에 이를 때까지 머리가 뒤에 남아 움직이지 않으면서 스윙 축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동생인 이민우와 마찬가지로 스윙의 리듬을 잘 이용하는 것이 주목된다.
https://play-tv.kakao.com/v/408809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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