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샴발라cc 신생골프장 포천골프장에서 라운드하다
포천 샴발라cc에서 라운드가 예약되어 있는 오늘은 며칠전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공을 못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비는 밤에만 내려 다행히 비를 피해 라운드를 가질 수 있었다.
“자연속에서 즐기는 고품격 최고의 라운딩”
위의 문구는 샴발라cc 에서 즐기고픈 희망사항이랄까?
사실,
포천샴발라cc 신생골프장 포천골프장은 올 4월에 개장한 신생골프장이다.
그렇다보니 페어웨이나 주변 환경이 타 골프장보다 뛰어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서울(잠실)에서 40분대에 갈 수 있다는 장점은 크게 부각된다.
포천샴발라cc 포천골프장은 18홀 퍼블릭골프장으로
마운틴 코스와 마운틴 코스로 구성돼 있다.
오늘은 레이크코스를 먼저 가고
마운틴코스를 라운드하게 되었다.
집에서 새벽6시에 출발해 약 45분 걸려
샴발라cc주차장에 도착했다.
아직 어두컴컴한 클럽하우스의 모습인데
클럽하우스는 임시방편으로 지어 쓰는 것 같았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시설과 분위기에 그렇게 느껴진다.
이른 아침의 포천샴발라cc 신생골프장 포천골프장의 모습이다.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북어국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날은 밝았으나 비구름이 여전히 많다.
그런데 여긴 신생골프장이라 보이스캐디가 잡히질 않는다..ㅠㅠ
캐디의 입만 쳐다볼 수 밖에..
산위에 걸쳐있는 운무가 골프장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늦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샴발라cc
레이크코스와 마운틴코스 순으로 라운드하게 된다.
헤저드 호수가 많은 레이크코스를 먼저 가게 되는데,.
레이크 코스 1번홀 파4
우측 도그렉홀로 좌측은 헤저드고 우측은 오비지역이다.
도그렉홀이지만 신생골프장이라 나무가 자라지 않아 그린까지 훤히 보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공략지점을 설정하고 티샷을 하면 된다.
도그렉이라 우측으로 공이 들어간 사람은 2명이나 되어 첫 홀부터 쉽지 않은 라운드가 예상된다.
본인은 쓰리온 투펏으로 보기를 기록했다.
레이크 코스 2번홀 파3
크게 어려운 것은 없지만 왼쪽에 벙커가 있어 약간 오른쪽을 보고 공략했다.
레드티 기준 115미터, 넉넉하게 5번 아이언으로 공략해서 파세이브 시켰다.
레이크 코스 3번홀 파5
좌우가 모두 헤저드고 그린앞에는 깊은 계곡이 있어 그린으로 공을 올릴 때 힘이 들어갈 수도 있다.
티잉그라운드 우측에 초록초록 뻗은 나무가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레이크 코스 4번홀 파3
좌우 모두 헤저드 지형이고 그린앞이 푹 들어간 곳이므로 빠지지않도록 주의한다.
그린 밖으로 나간 공을 어프로치로 붙여 파세이브 했다.
때문에 일찍 마치고 사진찍고 있지만 동반자들은 열심히 마무리 중이다.
보라색 건물이 있어 캐디에게 물어보니 화장실이란다.
ㅎ 화장실 색깔이 참 유치하면서도 숲속에 있으니 은근히 어울리기도 하는 것 같다.
동화속의 어느 장면에서 본듯한....ㅋ
레이크 코스 6번홀 파4
왼쪽 오비 지역이고, 우측은 헤저드다.
티샷은 우측 벙커를 보고 친다.
도그렉홀은 아니지만 티샷을 우측으로 해놔야 두번째 샷을 치기 수월하다.
좌측으로 공이 빠지면 오비이기도 하지만, 좌측은 나무에 걸려 그린에 올리기 쉽지 않다.
레이크 코스 8번홀 파4
좌측은 오비, 우측은 헤저드다.
티샷은 좌측으로 공이 흘러내리므로 우측 벙커를 보고 친다.
레이크 코스 9번홀 파4
좌측은 헤저드이고, 우측은 오비구역이다.
좌측은 커다란 헤저드가 있어 우측을 보고 티샷을 해야 한다.
전반홀 레이크 코스를 마치고
쉬는 시간없이 화장실만 다녀오고
바로 후반전 마운틴 코스로 이동한다.
후반전 마운틴 코스가 시작됐다.
마운틴코스 1번홀 파4
이 홀은 슬라이스홀로 좌측 카트길을 보고 티샷을 한다.
우측에 벙커도 많아 좌측으로 쳐야 투샷하기에도 편안하다.
포천샴발라cc 신생골프장 포천골프장
마운틴코스 4번홀 파4
레드티에서는 좌측 끝을 보고 티샷한다.
마운틴코스 5번홀 파4
포천샴발라cc 신생골프장 포천골프장
마운틴코스 7번홀 파4
포천샴발라cc 신생골프장 포천골프장의 정경..
마운틴코스 9홀 까지 모두 마쳐 라운드를 무사히 끝냈다.
구름만 있었고 비가 올것 같았지만 비도 안오고
햇빛은 없어 공치기 좋은 날씨였다.
오늘은 비교적 실수도 적고,
퍼터도 잘 들어가서인지 점수가 좋은 편이다.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했으니 84타로 마무리 했다.
'골프 > 라운드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죽썬밸리cc 날씨 좋은 날의 라운드 (0) | 2021.05.21 |
---|---|
여주 골프장 솔모로cc 에서 (0) | 2021.03.12 |
파인크리크cc 경기도 안성골프장 (0) | 2020.10.25 |
그린힐cc 경기도 광주 골프장 (0) | 2020.10.17 |
평택 해군체력단련장 만포대체력단련장 (0) | 2020.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