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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밸리cc 1박2일 하계골프투어 원주골프장에 다녀오다.

 

송파구의 S모임의 총무를 맞고 있는데 매년 여름마다

하계골프투어를 떠난다.

서울근교는 더위에 여름에 골프를 못치니까 시원한 곳으로 골프여행을 가는 것이다.

코로나19로 해외에도 못나가고

국내골프장은 그 어느때보다 만원이다.

8월에 1박2일 골프장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회원중에 한명이 골프회원권이 있어

원주 오크밸리cc로 골프투어를 떠나게 되었다.

작년에는 강원도 속초의 파인리즈cc로 갔었고,

올해는 잠실에서 가까운 원주 오크밸리cc로 가게 되었다.

작년에는 15인승 조그만 버스를 빌려 다같이 움직였는데

올해는 승용차3대로 각자 출발했다.

첫조 티옵이 12시 7분이라서 오전 8시 30분경에 출발했다.

 

오크밸리 골프장은 3개가 있는데

오크밸리cc(회원제 36홀),

오크힐스cc(회원제 18홀),

오크크릭gc(회원제 18홀)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 우린 오늘 오크밸리cc에서 라운드하게 된다.

 

 

오크밸리cc 1박2일 하계골프투어 원주골프장

 

 

 

일요일이라 차가 막힐 것 같아

일찍 떠났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오크밸리cc근처에 있는

들꽃가든이라는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클럽하우스보다 다양한 음식에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아 외부 음식점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쌈밥정식을 시켰는데

구수한 된장째개에 싱싱한 야채,

그리고 제육볶음과 밑반찬 등

오크밸리 맛집답게 음식이 모두 맛있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크밸로cc에 도착해 옷부터 갈아입고

밖으로 나왔다.

단체사진 촬영 후에 퍼터연습도 하고 클럽하우스 주변을 둘러본다.

 

 

 

 

 

 

오크밸리 클럽하우스

 

파란하늘에 뭉게구름이 예쁘게 떠있는 쾌청한 여름날이다.

온도는 높지만 맑은 날씨덕분에

기분도 업되어 좋은 라운드가 될 것 같다.

 

 

 

 

첫날 오크밸리cc에서 오크 코스와 메이플 코스를 돌게 된다.

 

-오크코스 1번홀 파4

 

 

 

 

넓은 페어웨이로 완만한 오르막 경사로 된 홀이며

좌측에 벙커가 있고 우측에는 숲풀이 우거져 있어

세컨지점을 정확하게 쳐 놔야 한다.

 

 

 

 

오크밸리cc 1박2일 하계골프투어 원주골프장

 

 

 

좌측에 벙커가 있었는데 

그 넓은 페어웨이에 하필이면

왼쪽 벙커로 공이 떨어져서 

공을 쳐내는 동반자들이다.

 

 

 

 

 

오크밸리cc 1박2일 하계골프투어 원주골프장

 

 

 

- 오크코스 5번홀 파3

레드 티에서 134 야드

 

 

 

 

그린 주변에 벙커가 많아 보통은 우측으로 공을 올린다.

2단 그린으로 쓰리펏 할 수 있으니

클럽선택을 신중해야 한다.

 

 

 

 

 

- 오크코스 8번홀 파4

레드티에서 305 야드

 

 

 

 

오르막 경사가 있고

전장도 무지 길다.

핸디캡 1번홀이란다.

 

 

 

 

 

동반자의 티샷~

굿~샷

 

 

 

 

오크밸리cc 1박2일 하계골프투어 원주골프장

 

 

 

전반 오크코스 9홀을 마쳤다.

 

 

 


후반에는 메이플 코스를 돈다.

 

클럽하우스 주변

 

 

 

 

 

메이플 코스 1번홀 파4

레드티에서 260야드

 

 

 

 

 

넓은 페어웨이에 오르막의 첫번째 홀이고 파4다.

왼쪽에 숲이 있어 오른쪽으로 티샷해야 유리하다.

 

 

 

 

메이플 코스 3번홀 파3

 

 

 

 

 

 

 

 

 

 

 

짧아보이는 파3이지만

짧아보이는 파3이지만

사방에 벙커가 포진하고 있어

샷이 정확하지 않으면 벙커로 퐁당~

 

 

 

 

짧아보이는 파3이지만

 

가운데 벙커가 여러개 있고

좌측과 오른쪽엔 숲이 있어

정교한 티샷을 해야 한다.

 

 

 

- 메이플 코스 7번홀 파4

 

 

 

 

이 홀은 짧은 홀이다.

280야드의 레드티라 무조건 투온이지만

벙커가 있어 심리적으로 쉽지만은 않다.

 

 

 

 

 

 

 

페어웨이에 벙커 투성이?

수놓듯 포진되어 있는 벙커때문에 신경쓰이는 홀이다.

 

 

 

 

 

 

 

오크밸리 클럽하우스 내부

 

 

 

골프여행 첫날의 라운드를 마치고

숙소로 잠깐 이동해 짐을 푼다음

식사하러 밖의 음식점으로 나간다.

 

 

 

 

 

오크밸리cc는 중상의 난이도다.

넓고 잘 관리된 페어웨이에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라운드였다.

다만,

여자와 남자 티가 거의 차이없어

내기골프할 때 여자가 불리할 것 같다.

파5에서도 50미터 이내로 차이가 없다.

하지만 다시찾고 싶은 오크밸리cc고

내일 경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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