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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강렬한 토크쇼 '강적 들'은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진중권 광운대 교수, 김규완 CBS 편집위원장, 박성민 정치컨설턴트 등 여당과 야당의 선거 전략을 살펴본다.

 

 

 

 

 

 

총선을 7개월 앞두고 여당의 판단과 야당의 판단을 놓고 정치권이 엇갈린다.

 

 

 

선거 전문가인 김 교수는 "정부의 견제론이 매우 높은데 민주당의 지지율은 왜 낮은가. 이 퍼즐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수수께끼 풀기의 열쇠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이사의 리더십 문제가 대두되자 "윤석열 대통령의 전략은 집토끼를 잡는 전략"이라며 윤 대통령의 행태에 '서민', '민생', '산업'이 부재한 점을 우려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에 대해 "리더십 부족은 이재명 민주당이 년 동안 가져온 재앙"이라며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 수도권 위기설이 계속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의 공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한동훈 장관의 출마에 대해 "한동훈 장관은 개인적으로 정치를 하고 싶어 한다"며 "윤학관을 중심으로 한 장관이 당선되는 곳으로 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가장 유력한 후보에 한 장관을 지명하는 것은 가장 잘못된 지명이다. 국민의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보수적인 나경원, 온건한 안철수, 개혁적인 원희룡, 미래의 한동훈, 여성 윤희숙'의 오각형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원희룡 장관의 이적 설에 대해 진 교수는 "양평도 출마는 나와 국민의 힘에 마이너스"라며 "대선 목표를 위해 서울이나 상징적인 지역에 출마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김 국장은 "원장관이 양평도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양평도로 가야 할지 지도부가 고민 중"이라며 다음 출석 시 원장관을 직접 취재하겠다고 밝혔다. 출연진 전원은 국민의힘 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정계 복귀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의 후보 지명 여부에 대해 합의했다.

 

 

김 교수는 민주당의 국민의힘 대응 총선 전략에 대해 "이 대표가 불출마를 고려하고 있고, 비례대표 하위권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정치자금법 1심 재판 결과가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총선은 '죽느냐 죽느냐'의 문제라고 평했다.

 

자세한 내용은 2일 오후 9시 10분 TV CHOSUN 강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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