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옷차림 등산복입는법
등산옷 입기(레이어링 시스템) |
● 레이어링 시스템(Layering System)
외부의 악조건과 내부의 체온 변화에 따라 신체가 쾌적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옷을 입고 벗는 기술
- 첫 번째 레이어(1st layer)
속옷은 안쪽에 입는 옷으로 피부와 직접 닿기 때문에 촉감과 흡습력, 속건성이 좋아야 하며 필요에 따라 보온성도 요구된다.
과거에 주로 사용된 면 소재는 촉감과 흡습력은 좋지만 속건성은 낮았었다.
반면에 폴리에스터는 촉감과 흡습력, 속건성이 모두 우수하다.
폴리에스터는 함성섬유의 미세한 원형의 섬유가닥을 특수가공처리로 울퉁불퉁한 표면을 지니도록 가공한 것이다.
그 결과, 물분자는 이 굴곡이 있는 표면에 붙어있다가도 금방 떨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면을 대체하는 등산 및 스포츠 의류로 되었다.
- 두번째 레이어(2nd layer)
보온용 옷은 속옷 위에 입는 두번째 옷으로 보온기능을 가져야 한다.
외부의 기온이 체온보다 낮을 때 몸의 열이 밖으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해준다.
보온 옷은 보온기능 외에도 통기성이 필요하다.
통기성이 없다면 땀이 빠져나가지 못해 불쾌감을 주고 체온 관리가 어려워진다.
그래서 스웨터 같은 것은 옷감의 직조상태가 조밀하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것이다.
옛날에는 울로 된 보온 옷을 입었지만 울은 무겁고 세탁도 불편해 최근에 폴리에스터와 같은 가볍고 따뜻하고 가공성이 좋은 원단을 사용한다.
폴리에스터와 같은 가볍고 따뜻하고 가공성이 좋은 원단을 사용한다.
이런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플리스는 원단표면에 기계적인 흠집을 일으켜 마치 양털처럼 울이 부풀어 오르게 한 것으로 단열효과를 주는 공기층을 두껍게 하여 보온효과가 좋고 가볍고 통기성도 우수하다.
- 세번째 레이어(3rd layer)
첫번째와 두번째 레이어와는 다르게 세번째 레이어는 외부의 바람이나 비 등의 악조건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겉옷이다. 고어텍스는 대표적인 겉옷 소재로 방수와 방풍, 투습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등산옷차림 등산복입는법
등산옷차림 등산복입는법
등산옷차림 등산복입는법
● 등산복 소재의 특성 비교
원단 | 장점 | 단점 | 용도 |
폴리에스터 | 빨리 마르고 착용감이 편하다. 가볍고 젖어도 보온이 잘된다. |
가격이 비싸다. 내구성이 약하다. |
티셔츠, 긴 내의 폴리스쟈켓, 바지, 모자, 장갑, 양말 |
나일론 | 강하고 내구성이 좋다. 가볍고 저렴하다. 바람을 막아 준다. |
흡수성이 적고 천천히 마른다. | 파카, 방풍의, 덧장갑 |
스판덱스 | 신축성이 좋다. | 내구성과 흡수성이 떨어진다. 천천히 마른다. |
클라이밍 바지, 여러 의류에 부분적 사용 |
모 | 젖어도 보온력이 유지된다. | 무겁고 부피가 크며 늦게 마른다. | 스웨터, 셔츠, 바지, 모자, 장갑, 양말 |
면 | 통기성이 좋다. 더운 날씨에 좋다. 촉감이 좋으며 저렴하다. |
수분을 많이 흡수한다. 젖었을 때 보온력이 매우 낮다. 매우 늦게 마른다. |
여름철 티셔츠, 햇빛가림모자, 손수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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