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자녀유무 하림오열 리키 재방송 돌싱글즈4

 

 

 

 

'돌싱글즈' 멤버들은 이제 막 아이들을 공개하고 1:1 최종 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MBN '인형의 싱글4'에서는 미국 돌싱의 마지막 정보인 '아이가 있든 없든'이 공개되며, 기존 방송 시간보다 20분 늘어난 120분으로 특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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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돌싱글4' 9회에서는 '돌싱 하우스'의 이혼 사유, 직업, 거주지, 나이 등을 밝힌 미국 돌싱 남녀 10인의 모습이 5일 저녁 공개된다. 제작진은 최종 선택을 앞둔 가장 중요한 변수 정보가 '아이가 있든 없든'인 만큼 기존 러닝타임을 100분에서 120분으로 확대해 돌싱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세심하게 담아내기로 했다.

 

 

 

 

 

'돌싱하우스' 5일 차,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10명에게 "당신의 아이들은 1시간 후에 공개될 것입니다"라는 안내 문자가 날아온다. 곧이어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고, 모두들 말없이 일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림의 표정은 점차 굳어지더니, 갑자기 "너무 떨린다"는 말과 함께 울음을 터트린다. 하림의 주체할 수 없는 오열에 모두가 걱정하고, 리키는 하림을 진정시키려고 애쓴다. 급기야 약속된 시간이 다가오자 돌싱은 모두 거실에 모여 최종적인 정보 공개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정보 공개가 시작되기 전, MC 이지혜는 "한국에서는 부모 중 한 명이 양육권을 갖고 다른 한 명은 면접 협상을 통해 아이를 만난다"며 한국과 미국의 차이점을 설명한다. 이에 미국에서 나고 자란 오스틴 강은 "미국의 공동 양육권 제도가 생각보다 복잡해 부모님도 대학 졸업 후 이혼했다"는 가족사도 공개한다. "이혼 후에도 육아를 위해 'X'와 계속 교류해야 하고, 현지로 이동하기도 쉽지 않다"는 오스틴 강의 추가 설명에 이혜영과 유세윤은 고개를 끄덕인다.

 

제작진은 "최종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마주한 10명은 '우리 모두가 알아가는 날이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며 아이가 있는 돌싱의 아이들에게 다정한 이모부가 되어줄 것을 약속했다. 그는 "미국 돌싱 남녀들이 웃음과 눈물, 감동을 담은 '아이가 있든 없든' 공개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 정보와 최종 1:1 데이트만을 앞두고 있는 원조 돌싱글러브엔터테인먼트 '돌싱글4' 9회는 17일(일) 밤 10시에 방송된다.